안녕하십니까?! 차티스트 입니다.
국내외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지 않는거 같습니다. 빨리 소강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참 걱정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종식이후 기대심리가 큰 보잉사의 주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항공산업 재기를 기대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저는 그 기대치가 주가로 선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항공산업이나 코로나 이슈 등 외부 요인을 떠나서 차트 본질에 초점을 맞춘 기술적 분석으로 보잉사의 주가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잉사 3일봉 입니다.
노란색 음영의 삼격수렴 패턴을 만들고 (오버)삼각수렴 목표값 부근에서 반등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결국 88달러 부근까지 추락했습니다.
445달러까지 잘나가던 주가가 빠른 시간에 88달러로 1/5 수준으로 하락했으니 이례적인 일인거 같습니다.
차트 상으로는 더 내릴 수 없는 자리였다고 생각하지만 바닥 아래 지하실까지. 아무래도 외부적인 충격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일봉을 보겠습니다.
급락 후 반등하면서 빨간색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며, 설정해둔 매물대 상단인 278달러를 정확히 터치하고 현재 일봉상 간당간당하게 빨간색 추세선에 걸쳐있는 모습입니다.
빨간색 추세선을 돌파할 때는 장대양봉을 보여줬지만 아래 동그라미친 거래량을 볼때 (거래량이 터지긴 했지만) 거래량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보잉의 주가는 현재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빨간색 추세선을 유지하고 상위 매물대로 향할 수도 있고, 빨간색 추세선을 이탈해서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간색 추세선과 241달러 부근을 지킨다면 상방의 관점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현재 구간은 R/R(손익비)가 좋은 구간으로 생각하기에 매수 관점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단타로 접근시에는 손절라인을 236달러 정도로 잡고 진입해도 좋을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잉항공사 주가가 오르는 것보다 코로나 확진자가 적어지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코로나 확진자도 줄어들고 보잉사의 주가도 오르고 보잉사 항공편을 타며 자유롭게 세계여행을 하는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요약
보잉 주가는 현재 갈림길에 서있다.
그럼에도 현재는 R/R(손익비)가 좋은구간으로 적정 손절가를 잡고 진입해도 좋을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상방관점 : 빨간색 추세선 및 241 달러 유지시
하방관점 : 빨간색 추세선 및 그아래 보라색 추세선 이탈시
